홍성군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환경 개선에 나섰다.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16개소에 자동혈압계를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장비의 노후화와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혈압계를 교체하고, 미설치 경로당에는 신규 장비를 도입해 보다 안정적인 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된 자동혈압계는 디지털 방식으로 측정 수치가 크게 표시돼 어르신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매년 1회 전수조사를 통해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한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는 방식이다.
또 혈압계 설치 이후 올바른 사용법과 측정 자세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해 측정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자가 건강관리 환경을 개선해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경로당 중심의 건강관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자가 건강관리 인프라’는 필수다. 작은 장비 하나의 교체가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질병 예방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생활 밀착형 보건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