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동구보건소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규 사업 ‘건강e음 장애인 구강 건강관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 시설 이용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중심으로 검진과 치료,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3월 27일 사랑울타리 주간보호시설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참여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구강검진과 교육을 받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개별 예약을 통해 치료까지 연계된다. 또한 장애 유형과 개인별 구강 상태를 고려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장애인의 경우 일상적인 구강 관리가 어려운 환경에 놓이는 경우가 많아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동구보건소는 대상자별 특성을 반영한 세밀한 관리로 구강건강 증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구강건강은 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치료 연계가 핵심”이라며 “누구나 편하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강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