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물류산업 전시회가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혁신을 주제로 막을 올린다.
‘2026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이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물류 자동화를 넘어 AI 기반 지능형 물류로의 전환을 핵심 테마로 다양한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3월 31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국토교통부와 물류업계,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미래 물류 산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182개 기업이 참여해 총 860개 부스를 운영한다.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AGV)과 자동화 설비 등 첨단 장비는 물론, 물류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고 작업 흐름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AI 기반 운영 솔루션도 공개된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청년과 기업, 정부가 함께하는 ‘커피챗’을 통해 현장 경험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다루는 세미나와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정부는 커피챗을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물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기업들은 실제 현장의 경험을 청년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람은 공식 누리집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은 “물류 산업은 AI와 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정부도 스마트물류센터 확대와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산업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물류는 더 이상 단순한 ‘운송’이 아니다. AI가 주도하는 산업으로 재편되는 지금, 기술 격차가 곧 경쟁력 격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