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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양양군, 생활형 건강정책 강화…걷기지도자 모집

4월 3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 일상 속 건강 문화 확산 기대

 

양양군이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양양군보건소는 지역 내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걷기지도자(2급)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비만율 증가와 신체활동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증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인 ‘걷기’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총 16시간 진행되며, 건강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교육 과정은 걷기 운동의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이론 수업과 함께, 보행 분석을 통한 자세 교정 실습 등 실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수료 후 자격증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에만 일부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양성된 지도자들은 향후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전파하고 주민 건강 실천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의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건강 정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지도자가 지역 건강 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강 정책의 변화는 ‘전문가’가 아니라 ‘주민’에서 시작된다. 생활 속 리더를 키우는 전략이 지역 건강 수준을 끌어올리는 핵심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