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6.2℃
  • 흐림강릉 16.3℃
  • 흐림서울 17.3℃
  • 흐림대전 17.2℃
  • 흐림대구 18.3℃
  • 구름많음울산 18.5℃
  • 흐림광주 19.4℃
  • 구름많음부산 19.9℃
  • 흐림고창 17.9℃
  • 제주 17.4℃
  • 구름많음강화 16.2℃
  • 흐림보은 18.3℃
  • 흐림금산 15.6℃
  • 흐림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9.3℃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경제

경산시 청년센터 개소…청년정책 거버넌스 본격 출범

청년과 지역, 정책과 기회를 연결하는 경산 청년 허브

 

경산시가 청년 정책의 거점이 될 전용 공간을 마련하며 청년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19일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할 ‘경산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단체 대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출범 퍼포먼스, 현판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 다문화, 대학, 농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한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출범’ 퍼포먼스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의 시작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경산시는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 청년센터,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경산상공회의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산문화관광재단, 영남대학교 다문화통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청년 대상 통합 지원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83.25㎡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오픈스튜디오와 카페테리아, 회의실, 상담실, 공유 작업실, 스터디룸 등 청년 맞춤형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심리 상담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 등 실질적인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조현일 시장은 “청년센터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이 이뤄지는 청년 정책 플랫폼”이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에 머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청년 중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 정책의 핵심은 ‘공간’이 아니라 ‘참여’다. 경산 청년센터가 보여줄 진짜 성과는 얼마나 많은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느냐에 달려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