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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개인정보위, 전 직원 대상 SNS 디지털 교육…“국민 소통 강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소통으로 신뢰 높이는 기반 다질 것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에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예방 체계 구축’ 등 주요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위원장을 포함한 간부진은 물론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계정 운영, 콘텐츠 공유, 팔로워 관리 등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는 IT·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디지털거북이컴퍼니 지현이 대표가 맡았다. 지현이 대표는 ‘디지털거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강사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2025년에는 개인정보위와 협업해 지우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사전적정성 검토제 등 주요 정책 홍보를 지원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이 국민과 정책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정책이 전문성이 높은 분야인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적극적인 온라인 소통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경희 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이 이해하지 못하면 의미가 반감될 수 있다”며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정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의 완성은 발표가 아니라 ‘이해’에서 시작된다. 디지털 시대의 행정은 결국 얼마나 쉽게 설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