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방송 36주년을 맞으며 장수 프로그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990년 첫 전파를 탄 이후 지금까지 한 자리를 지켜온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꾸준한 선곡과 깊이 있는 해설, 그리고 배철수 DJ 특유의 절제된 진행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단순한 음악 소개를 넘어 시대의 흐름과 감성을 함께 전달하며 청취자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구성과 안정적인 진행을 유지해온 점 역시 프로그램이 사랑받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36주년을 기념한 특별 방송도 마련됐다. ‘스쿨오브락’ 코너로 잘 알려진 임진모 음악평론가를 비롯해 배순탁, 신혜림, 전주현, 김세윤 작가 등 고정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자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신혜림 작가는 색다른 무대를 준비하며 방송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공식 기념 굿즈 ‘배캠 후드 집업’도 출시된다. 해당 상품은 3월 19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한정 판매되며, 자세한 정보는 MBC 라디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와 라디오 앱 mini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36년이라는 시간은 단순한 기록이 아닌 ‘신뢰’의 축적이다.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여전히 답을 보여주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