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8 (토)

  •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1.1℃
  • 연무서울 14.0℃
  • 연무대전 15.7℃
  • 맑음대구 17.5℃
  • 연무울산 17.3℃
  • 맑음광주 16.7℃
  • 연무부산 18.3℃
  • 맑음고창 16.2℃
  • 박무제주 15.5℃
  • 맑음강화 9.8℃
  • 맑음보은 13.6℃
  • 맑음금산 14.7℃
  • 맑음강진군 19.4℃
  • 맑음경주시 17.8℃
  • 맑음거제 19.0℃
기상청 제공

경제

세종공동캠퍼스, 산학협력 거점 도약…바이오 중심 협력 강화

바이오지원센터 및 운영법인 발전 방안과 협력 사업 모색

 

세종시가 산·학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3월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대학과 기업,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과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투자유치 협력 강화를 위한 ‘원팀 협의체’ 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바이오 지원센터와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의 발전 방향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바이오 지원센터는 동물실험실과 전임상센터 등을 갖춘 특수 연구시설로, 대학과 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다. 참석자들은 해당 시설을 중심으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과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초광역 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외부 우수 바이오 기업 유치, 미래 전략 산업 중심의 기능 확대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의 역할 강화와 함께 캠퍼스와 산업단지 간 연계 사업 발굴도 추진된다. 대학 문화거리 조성과 창업·벤처 네트워크 확대, 기관 간 홍보 협력 등 다양한 과제도 논의됐다.

 

기업들은 특히 대학 인재를 활용한 맞춤형 인력 확보와 공동 연구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장실습 프로그램 확대와 실질적인 산학 협력 강화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에 대해 행복청과 세종시는 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인재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관계자는 “공동캠퍼스를 중심으로 산업과 연구,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투자 유치와 지역 성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산학 협력은 ‘연결’에서 시작된다. 시설과 제도가 갖춰진 지금, 실제 성과를 좌우할 변수는 얼마나 긴밀하게 기업과 대학이 협력하느냐다. 세종이 그 연결을 얼마나 촘촘하게 만들어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