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의 가격 인하 움직임이 확산되며 가공식품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9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TF 유통구조 점검팀 3차 회의 이후, 한 제과업체가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가격 인하에 추가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 상승 압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자율적인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업계의 움직임에 발맞춰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재료 수급 안정과 할당관세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가공식품 가격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격 인하가 일시적 조치에 그치지 않고, 물가 안정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업계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 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물가 안정은 정부만으로도, 기업만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 이번 가격 인하 흐름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인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