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2026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스케일업&IPO 클래스’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장 가능성이 있는 제주 기업을 대상으로 IPO 준비에 필요한 핵심 교육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제공해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IPO 개념 및 상장 절차 ▲상장시장 구조와 심사 동향 ▲회계 및 재무관리 전략 ▲사업계획 수립과 투자유치 전략 등으로,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참여도와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발하고, 이들 기업은 향후 ‘스케일업&IPO 프로그램’ 추천기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추천기업은 별도 자격요건과 관계없이 후속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또는 제주 이전을 계획 중인 기업이며, 대표자 또는 임원진의 참여가 필수다. 일정 출석률을 충족해야 수료가 인정된다.
교육은 제주은행 본점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약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스케일업&IPO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교육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육성전략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상장 지원은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이번 IPO 클래스가 기업들의 상장 준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 기업의 한계를 넘는 가장 빠른 길은 ‘자본시장 진입’이다. 이번 IPO 지원이 실제 상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