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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강동구, 2026년 노인일자리 4,220명 확대…통합발대식 개최

8개 수행기관·61개 사업단 출범…어르신 4,220명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약

 

서울 강동구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강동구는 2월 24일 오후 3시 강동구민회관에서 통합발대식을 열고, 올해 사업 운영 계획과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다짐했다.

 

강동구는 올해 총 4,220명의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8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61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유치원지원단 ▲카페사업단 ▲경로당 건강영양지킴이 ▲시니어 사서도우미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동구는 수요가 높은 ‘노인역량활용사업’을 강화했다.

 

해당 사업 참여 인원을 2025년 620명에서 2026년 691명으로 늘려,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서비스와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무별 사전교육, 현장 점검, 정기 소통체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참여 만족도 제고에도 힘을 쏟는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 안내 ▲2025년 참여자 활동 영상 시청 ▲결의문 낭독 및 선서 ▲기념촬영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개인정보 보호,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안전한 정보 이용 수칙 등을 안내해 참여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과 안전 의식을 높였다.

 

지난해 활동 사례를 담은 영상 상영도 이어져, 현장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어르신의 사회적 가치와 삶의 활력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안전하고 보람 있는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는 이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을지, 강동구의 운영 성과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