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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로봇·UAM 산업단지 조성 가속…김포 경제 재도약 시

세대별·계층별 지역맞춤형 일자리 2만3천여 개 창출 추진

 

김포시가 일자리 확대와 기업 성장, 전략적 투자유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순환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김포시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기업 지원, 투자유치 전략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고용 창출이 기업 경쟁력 강화로, 다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2026년이 김포 경제 재도약의 전환점이 되도록 성장 기반을 지속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2만3천 개 일자리…청년·중장년 맞춤 지원

올해 시는 공공 중심 일자리 2만3천여 개를 창출하고 세대·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일자리센터는 기업 방문상담과 AI·디지털 교육과정, 반려동물관리사·안전관리자 과정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한다.

 

청년층을 위해 고정거점 5곳, 순회거점 8곳을 운영하며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기본소득, 면접 정장 대여, 1:1 취업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안전교육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포페이 10% 인센티브…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김포페이’ 인센티브를 평시 8%, 명절 포함 월에는 10%까지 확대한다.

 

또 16억 원 출연을 통한 160억 원 규모 특례보증과 운전자금 지원을 병행해 자금 경색 해소에 나선다. 협약 은행도 13곳으로 확대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할인전·페이백 행사, 경영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2026년 신규로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을 도입해 전국 유통망과 연계한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58억 투입 기업지원…AI 제조혁신 추진

‘2026 종합 기업지원 정책’에 따라 총 58억4천만 원을 투입해 자금·판로·기술·인프라 등 4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특례보증,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을 통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시장개척단 운영과 수출 지원으로 글로벌 판로를 확대한다. ‘기술닥터’와 지식재산 창출 지원을 통해 기술 경쟁력도 높인다.

 

제조융합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강화해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로봇·UAM 산업단지 조성…미래 성장동력 확보

시는 전략적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한다.

 

국내외 산업박람회 참가와 타깃기업 맞춤 상담을 통해 투자 가능 기업을 발굴하고, 로봇·UAM(도심항공교통) 등 첨단 전략산업 유치를 추진한다. 산업입지 기본계획 수립과 민간제안 공모를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에는 김포골드라인과 연계한 통근버스를 도입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인력 확보를 지원한다.

 

고용·기업·투자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정책은 실행력이 핵심이다. 김포시의 ‘순환지원 체계’가 단기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