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3.0℃
  • 흐림강릉 6.2℃
  • 구름많음서울 6.6℃
  • 흐림대전 7.4℃
  • 대구 6.3℃
  • 울산 6.6℃
  • 흐림광주 7.2℃
  • 부산 6.9℃
  • 흐림고창 5.8℃
  • 제주 10.6℃
  • 맑음강화 4.9℃
  • 흐림보은 6.6℃
  • 흐림금산 6.1℃
  • 흐림강진군 8.0℃
  • 흐림경주시 6.5℃
  • 흐림거제 7.4℃
기상청 제공

경제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전환 지원…최대 4천만 원

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사업 통해 미래차 분야 사업화 지원 실시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산업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2026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사업화 지원’ 사업은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부품기업이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도 시장 진입과 사업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친환경차 아이템을 발굴하거나 기존 기술을 친환경차 분야에 적용하려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비용이 지원되며, 기업은 최소 1천만 원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등 사업화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올해는 총 7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세부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안양 소재 한 기업은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용 휴대용 전력 공급 장치를 개발했다.

 

내장형 보조 배터리와 전압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전원 없이도 안정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국내 완성차 기업에 직접 납품해 매출 확대와 신규 거래처 확보 성과를 거뒀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친환경·전동화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도내 부품기업의 전환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차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중소 부품기업이 기술을 시장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이 이어질 때, 지역 산업 생태계도 함께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