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확충한다.
시는 25일 기흥구 2곳, 처인구 1곳 등 총 3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은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민속마을 현대 모닝사이드 ▲역북동 서희 스타힐스포레스트 아파트다.
현재 용인시에는 28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번 3곳이 추가되면 총 31곳으로 확대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아파트들은 법적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입주민과 인근 주민의 돌봄 수요를 고려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아파트는 주민공동시설 일부 공간을 10년간 무상 제공한다.
시는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위탁법인 선정을 거쳐 2026년 하반기부터 아동을 모집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일상생활 지도와 급·간식 지원,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별 돌봄 수요를 분석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돌봄 인프라는 도시 경쟁력의 척도다. 아파트와 행정이 협력한 이번 모델이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