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운영대학을 모집한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산업으로, 세계 시장이 연평균 6% 이상 성장하는 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번 모집은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 대학은 2026년 하반기부터 ‘재교육형 석사과정(2년 4학기)’을 개설·운영하게 된다.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을 고도화하고,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운영대학에는 학과 운영비로 연 7천만 원(2026년은 1학기 3천5백만 원 이내)이 지원된다.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65%가 지원되며, 참여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비도 연 5천만 원 내외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담당한다.
농식품부는 3월 11일 오후 2시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준비 사항과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대학은 농진원 그린바이오사업팀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석사급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라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기술 수요를 긴밀히 연결해 산학협력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는 농업의 미래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교육과 산업 현장이 긴밀히 맞물릴 때, 기술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도 가능해질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