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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결혼·임신·출산 혜택 이제 놓치지 마세요…서울시 원스톱 플랫폼 개편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전면개편… 신청가능 사업 몰라서 놓치는 일 없도록 카톡 미리알림 서비스 개시

 

서울특별시가 결혼·임신·출산·육아 지원 혜택을 시민이 놓치지 않도록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손봤다.

 

서울시는 대표 통합 플랫폼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을 전면 개편해 2월 23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오픈 이후 누적 방문자 335만 명, 약 30만 명이 사업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으며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편과 함께 기존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탄생부터 육아까지 전 과정을 ‘몽땅’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톡 맞춤 알림…“몰라서 못 받는 일 없게”

이번 개편의 핵심은 ‘맞춤형 알림 서비스’다. 임신·출산·육아로 바쁜 부모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개인별 신청 가능 사업을 카카오톡(서울톡)으로 사전 안내한다.

 

예를 들어 임산부 교통비(70만 원)를 지원받은 산모에게 출산 예정 시점에 맞춰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신청 안내를 자동 발송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마이페이지에 혼인신고일, 자녀 현황, 거주지, 분만 예정일 등을 입력하고 정보 수신에 동의하면 된다. 신청부터 승인까지 진행 상황 확인과 1:1 문의 기능도 제공한다.

 

350개 정책 통합…원스톱 검색

서울시뿐 아니라 중앙부처·자치구 등에서 시행 중인 약 350개 정책을 한 화면에 통합 제공한다.

 

‘몽땅 한눈에 보기’와 ‘생애주기별 지원정보’ 메뉴를 통해 5단계 생애주기(결혼, 임신준비, 임신, 출산, 육아)와 6개 관심 분야(건강, 교육, 돌봄, 생활, 여가, 주거)로 분류해 원하는 혜택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임신·출산정보센터’, ‘우리동네키움포털’, ‘보육포털’ 등과 연계해 보육·돌봄 시설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주말 어린이집 등 지역 육아 시설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 창구 일원화…서울맘케어 통합

그동안 이원화됐던 ‘서울맘케어’ 신청 창구도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으로 통합됐다.

 

임산부 교통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서울형 가사서비스, 엄마 북(Book)돋움 등 주요 사업을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초 1회 정보 입력으로 다른 사업 신청 시 자동 불러오기 기능을 적용해 절차도 간소화했다.

 

마채숙 여성가족실장은 “복잡함은 줄이고 편리함은 높여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정부 협력을 약속했다.

 

저출생 시대에 정책은 ‘존재’보다 ‘도달’이 중요하다. 정보 접근성과 신청 편의를 높인 이번 개편이 실질적인 체감 혜택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