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치매안심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돌며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웃장, 아랫장, 역전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설맞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대목 장보기를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안내 ▲치매안심센터 이용 방법 ▲치매 예방 및 관리 수칙 등을 집중 홍보하며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등록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상시 제공 중이다.
또한 경로당 순회검진 등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과 지문 사전 등록사업, 중위소득 140% 이하 대상 조호물품(기저귀·물티슈 등) 확대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처럼 시민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안심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상담 및 관련 문의는 순천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치매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명절 장터에서 시작된 작은 안내가 한 가정의 큰 안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