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장애인단체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장애인단체 재활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단체가 주체가 되는 현장 중심 재활지원사업을 발굴·지원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재활과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재활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등록된 장애인 관련 비영리 민간단체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익활동 실적이 1년 이상인 단체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단체 운영비, 인건비, 자산 취득 목적의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도청 장애인복지정책과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현지 실사와 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오는 3월 중 도 홈페이지 공표 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도내 등록 장애인 수는 12만 7,835명으로 전체 인구의 7.4%**를 차지한다. 이는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로, 장애인 복지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47개 장애인단체 재활지원사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선정된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상담·각종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 촉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성익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적인 재활지원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실질적 재활과 자립을 위해 역량 있는 장애인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복지의 성패는 현장에서 답이 나온다. 이번 공모가 단체의 기획 역량을 키우고, 당사자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사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