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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주시, 주부산중국총영사 접견…Post-APEC 한·중 교류 논의

APEC 경주 개최 성과 공유…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공감대

 

경주시가 한·중 교류 확대와 Post-APEC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의 천르뱌오 총영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19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 성과를 공유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은 중국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 덕분”이라며 ‘한·중 우호의 밤’ 개최 등 중국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주 시장은 또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이자 국제 문화도시로, 중국 9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는 점을 언급하며, 2026년 선전(深圳)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APEC을 계기로 한 한·중 간 협력과 교류의 확대에 대한 기대도 밝혔다.

 

이에 천르뱌오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 성공은 경주시장의 리더십과 경주 시민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제 문화도시 경주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2023년 경주에서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언스 투어에 참가하는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경주시는 이번 접견을 계기로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Post-APEC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APEC을 계기로 맺어진 인연이 일회성 외교에 그치지 않고, 지방정부 차원의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으로 이어질 때 경주의 글로벌 위상도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