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이용객이 많은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를 **‘식품 안심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식품 안심업소(위생등급제)’**를 운영 중이다.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우수·좋음 등급을 부여하며, 음식점 밀집 지역에서 안심업소 비율이 60% 이상일 경우 해당 지역을 식품 안심 구역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는 입점 음식점 23곳 중 20곳(약 87%)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2026년 1월 식품 안심 구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특히 지난해 동구가 추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37개 업소 가운데 15곳이 이번에 지정된 구역 내 음식점으로 확인돼, 사전 컨설팅이 실질적인 위생 개선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동구는 이번 지정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식품안심업소와 식품 안심 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겠다”며 “현장 중심의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외식의 신뢰는 위생에서 시작된다. 안심 구역 지정이 일회성 인증에 그치지 않고, 상시 관리와 자율 개선으로 이어질 때 지역 외식문화의 수준도 함께 높아질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