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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정읍시, 노인 돌봄 종사자 간담회 열고 ‘현장 중심 복지정책’ 강화

 

정읍시가 노인 돌봄 현장의 종사자들과 직접 만나 현장 중심의 돌봄 정책 강화에 나섰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 돌봄 종사자와의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정읍시는 지난 1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등 2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정읍시노인복지관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들꽃마을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기존의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종사자들이 업무상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쌍방향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한파로 인한 취약 노인 보호 방안 등 시급한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800명 대상 확대

정읍시는 올해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통해 약 3800명의 취약 어르신을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안부 확인 ▲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으며,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 관리·가사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 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강화

또한 정읍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을 통해 1500명의 어르신에게 6종의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지원한다.
이 장비는 응급호출기 등을 포함하며, 어르신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로써 정읍시는 기술 기반의 안전망과 돌봄 인프라를 동시에 강화해, 홀몸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활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이야말로 돌봄 서비스 개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 종사자들의 처우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현장은 행정이 가장 먼저 손길을 내밀어야 할 곳이다. 정읍시의 이번 간담회처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행정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복지의 출발점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