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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인제군보건소, 2026년 방문건강관리 본격 추진…의료비 부담 줄인다

 

인제군보건소가 2026년을 맞아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 맞춤형 건강관리로 어르신·취약계층 돌본다

올해 인제군은 약 2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찾아 혈압·혈당 측정, 투약 관리,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하며, 대상자별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 장애인 재활·보조기기 지원 강화

군 보건소는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전동침대·휠체어 등 재활보조기기를 대여해 재활과 일상 복귀를 돕고, 자립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 백내장·인공관절 수술비 등 의료비 부담 완화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수술비 지원 사업도 병행된다.

  • 백내장 수술비: 인제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1인당 최대 30만 원(양안 60만 원) 지원

  •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에게 한쪽 무릎당 최대 120만 원(양쪽 240만 원) 지원.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 추진

 

또한,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는 성인 연 최대 300만 원, 소아암 환자 연 최대 3천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1,400여 종의 희귀질환자에게는 간병비·식이보조비 등 실질적 지원이 이어진다.

 

■ 한방진료·재택의료센터로 접근성 높인다

보건소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운영, 공중보건 한의사가 직접 경로당과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제공한다.

 

더불어 2026년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1~2등급)**를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루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도 새롭게 추진된다.

 

인제군보건소장은 “의료 지원을 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보건 행정을 펼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 돌봄이야말로 진정한 공공의료의 첫걸음이다. 인제군의 세심한 행정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