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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o:어촌 프로젝트’ 전국 1호…경남도-청년어업인-GS리테일 맞손

청년어업인 살리기, 대기업‧정부‧지자체‧공단이 나섰다...‘전격 협약’

 

경상남도가 청년 어업인과 대형 유통기업의 상생 협력을 통해 어촌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16일 GS더프레시 창원 토월점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GS리테일,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CSV(공유가치창출) 기반의 ‘Co:어촌 프로젝트’ 전국 1호 사례로, 기업과 청년 어업인이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모범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GS리테일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청년어업인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는 도내 20~40대 청년 어업인 약 2,300명 중 200여 명이 참여한 단체로, 스마트 양식 기술 도입과 지역 수산물 판로 확대, 특산물 홍보 등 어촌 혁신을 주도해왔다. 이들은 고령화된 어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전국 580여 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경남청년어업인이 생산한 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며, 모든 수산물은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의 철저한 검사 후 공급된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경남도,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수산물 안전성 강화, 홍보 지원,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어촌 경제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어촌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역과 기업의 상생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남 청년 어업인들의 도전이 어촌의 미래를 밝히는 성공 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