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조달기업 60여 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조달관 초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정보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공공조달수출상담회(GPPM)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정부 지원사업과 활용 전략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설명회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하는 G-PASS 기업 지정 제도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신규 지정 기업을 대상으로 한 G-PASS 기업 집중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각 사업의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 향후 기업 모집 일정도 함께 안내했다.
또한 해외 현장에서 직접 활동 중인 북경 조달관과 국제무역센터(ITC) 파견관을 초청해, 중국 조달시장 진출 전략과 ITC Procurement Map을 활용한 해외조달 입찰 정보 수집 방법 등 각국 조달시장에 대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가 기업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도 함께 참여해 ▲수출바우처 사업 ▲해외지사화 사업 ▲물류 지원사업 등 해외 진출에 필수적인 연계 지원사업과 신청 방법을 소개하며 조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했다.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국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국 정부와 국제기구 조달시장을 중심으로 진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KOTRA 등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애로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외조달시장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뚫기엔 장벽이 높은 영역이다. 조달청과 유관기관이 함께 나선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제공’을 넘어 국내 조달기업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현실로 만드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