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의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보건소에서 ‘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남원시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되는 종합계획으로,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매년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다음 연도 시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이성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의료, 복지, 교육 분야 전문가와 시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보건의료의 방향성과 핵심 과제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안건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의 중장기 비전을 기반으로, 2025년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26년 실행 과제별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는 내용이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계획 수립의 효율성과 실행력을 강화해 시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및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건의료계획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청사진이다. 남원시가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 중심의 보건 정책을 실현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