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가 출산 이후 산모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산모회복비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출산 이후 산후조리와 건강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이다.
대덕구는 산모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해 산후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대덕구에 출생신고를 하고 현재 주민등록을 둔 산모로,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산후 회복에 직접 필요한 비용으로 구성됐다.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공공산후조리원은 최대 90% 범위 내 지원) ▲출산 후 병·의원 및 한의원 진료비와 검사비 ▲출산 후 약국 약제비 및 한약 구입 비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이용 시 본인부담금(90%) 등이다.
다만 출산과 직접 관련된 의료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산모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산모 명의 통장 사본, 산모회복비 사용 영수증을 준비해 대덕구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대덕구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이후 산모의 회복은 가정의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산모회복비 지원이 산후조리와 건강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보건소 건강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출산 지원은 출산 순간에 그쳐서는 안 된다. 산모의 회복까지 책임지는 대덕구의 산모회복비 지원은 ‘출산 친화 도시’로 가는 가장 현실적인 정책 중 하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