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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파주시, 공릉천 야생조류서 AI 항원 검출…인체감염 주의 당부

 

파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1월 8일 검산동 공릉천 하류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 및 가금류, 사체와의 직접 접촉 금지 ▲외출 후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마스크 착용 및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축산농장 종사자는 ▲야생동물의 농장 내 유입 차단 ▲가축·반려동물에게 동물 사체를 먹이로 주는 행위 금지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상황 발생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수의사, 동물보호센터·야생동물구조센터 관계자 등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직군은 관련 예방수칙을 더욱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가를 방문했거나 야생조류 사체와 접촉한 뒤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인후통,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파주보건소나 질병관리청에 연락해 달라”며 “가금류·야생조류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방심할수록 위험해진다. 작은 불편을 감수하는 예방수칙 준수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