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화)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6.7℃
  • 구름많음광주 5.0℃
  • 맑음부산 8.7℃
  • 구름조금고창 3.8℃
  • 구름조금제주 10.6℃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3.3℃
  • 구름조금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건강/보건

생활민원 현장 해결…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경남·전북 방문

지난해 민원상담 2,361건, 위기가정 76가구 발굴…주민 고충 해소 위해 노력

 

국민권익위원회가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현장에서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경남과 전북 지역에서 순차 운영한다.

 

위원회는 14일 경남 통영시, 15일 경남 산청군,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각각 상담장을 열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개최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접 지역인 거제시·고성군·함양군·의령군·완주군·임실군·진안군 주민들도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접근성을 높였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 상담을 진행하는 제도다.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 행정과 관련한 민원은 국민권익위가 직접 상담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소비자원·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기관은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정리 등 실생활 밀착 민원을 맡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총 120회 운영해 2,361건의 민원을 상담했으며, 제도적 사각지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던 위기가정 76가구를 발굴해 총 1억 1,450만 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종삼 국민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지난해 민원 소외지역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도 전국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106회 이상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할 예정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의 문턱은 여전히 높게 느껴지는 곳이 많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행정이 주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제도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이런 노력이 지역의 작은 불편을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주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