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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박선호 감독 “웃음 속에 정의 담았다”… ‘언더커버 미쓰홍’ 관전 포인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의 연출을 맡은 박선호 감독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와 연출 의도를 직접 밝혔다.

 

오는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오피스 코미디다. 주인공 홍금보 역은 **박신혜**가 맡았다.

 

박선호 감독은 연출을 맡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 대본을 접했을 때, 제가 해보고 싶었던 이야기의 결이 탄탄한 구조 안에 살아 있었다”며 “불의하다고 느끼지만 쉽게 맞설 수 없었던 거대 악에 대해, 개인의 선한 의지와 연대의 힘으로 맞서는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울림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으로 배우들의 ‘본업 천재’ 모멘트를 꼽았다. 그는 “캐릭터의 감정과 개성을 이렇게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배우들을 보며 촬영 현장에서 감탄할 때가 많았다”며 “특히 박신혜 배우는 어떤 장르든 소화할 수 있는 천재적인 배우”라고 극찬했다.

 

또한 주·조연 배우들에 대해서도 “준비 과정에서 캐릭터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 나눈 덕분에 모두가 빠르게 이해하고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며 “연출자로서 굉장히 편하고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언더커버 미쓰홍을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로 **‘코미디’, ‘연기 앙상블’, ‘따뜻함’**을 제시했다. 그는 “유쾌한 코미디 안에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며 “모두가 성장하는 정의의 연대 이야기가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선호 감독은 “시청자분들이 이 작품을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드라마’로 기억해 주신다면 더 바랄 게 없다”며 “각자의 마음에 하나씩 메시지를 남기는, 다시 꺼내 보고 싶은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아슬아슬한 언더커버 작전으로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웃음과 정의, 그리고 연대의 온기를 담은 ‘언더커버 미쓰홍’은 가볍게 시작해 오래 남는 드라마가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