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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도, 2026년 국비 확보 총력전…김종훈 부지사 기재부 릴레이 면담

올해 마지막까지 전북 중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24일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사회예산심의관 등 예산 핵심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며 ‘릴레이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의 감액 심사가 마무리되고 증액 심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추진됐다. 김 부지사는 실질적인 예산 조정 권한을 가진 기재부 주요 인사들을 직접 만나 전북 핵심사업의 반영 폭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나섰다.

 

김 부지사는 기재부 제2차관과의 면담에서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가력항 국가어항 개발 ▲방사선 기반 소재·장비 기술혁신 R&D ▲사료작물 종자 생산단지 조성 등 전북의 핵심 산업 기반 사업들을 집중 설명했다. 그는 이들 사업이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국가균형발전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연계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사회예산심의관실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는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덕유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부안군 탄소중립체험관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2-2단계 ▲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센터 등 문화·환경·미래기술 관련 사업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기재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종훈 부지사는 “이번 주 국회 증액 심사는 2026년 국가예산 편성의 사실상 마지막 단계”라며 “기재부와 국회를 상대로 전북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해 끝까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의 현실적 해법은 결국 ‘예산 확보’에서 시작된다. 전북이 이번 총력전으로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