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1차 산업 중심 구조를 넘어 인공지능(AI)과 신재생에너지를 축으로 한 ‘산업 대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무안은 전남의 행정 중심지이자 교통·물류 인프라를 갖춘 플랫폼 도시로, RE100(재생에너지 100%)과 AX(AI 전환)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설정했다.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돌파하고 서남권 경제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2025년 성과…산업 전환의 토대 마련무안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 1,150억 원 규모의 ‘농업 AX 혁신 기반 구축’ 국가사업을 확정했고, RE100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단 후보지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168개 기업으로부터 154.2% 입주의향을 확보했다. 또 국립목포대학교에 화합물반도체센터를 설립해 15개 기업 유치, 3개 지사 등록, 833명 교육·114명 취업 성과를 냈다. 현경면 28만 평 규모 K-푸드 융복합 산단도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4대 핵심 전략 산업 로드맵 ① RE100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단현경면 일원 약 105만 평 규모 국가산단을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신규 변전소 신설,
하남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 트럼프 그룹 총괄 부사장이 11일 오전 ‘K-컬처 콤플렉스(K-스타월드)’ 호텔 사업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날 위례 성남골프장 부지를 찾은 데 이어 연이은 현장 행보다. 유니온타워서 청사진 설명…“아시아 글로벌 랜드마크”이날 현장 안내에 나선 이현재 시장은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에릭 트럼프 부사장을 맞이하고 사업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105m 높이에서 내려다본 한강 변 부지를 배경으로, 공연·엔터테인먼트·마이스(MICE) 기능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거점 구상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K-컬처 콤플렉스는 단순 문화시설을 넘어 아시아의 새로운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호텔을 중심으로 한 고품질 숙박 인프라가 해외 관광객과 국제 비즈니스 수요를 이끌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한강 수변·강남 접근성 강점 부각이후 양측은 부지와 인접한 미사한강모랫길을 직접 둘러보며 입지 여건을 점검했다. 한강 수변 환경과 스타필드 하남, 미사경정공원 등 기존 인프라가 어우러진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광역교통 접근성이 글로벌 비즈니스·관광 수요를 유치할 경쟁력으로 평가됐다. 투자
남양주시가 삼육대학교와 손잡고 AI 인재 양성과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삼육대학교와 ‘AI 인재 양성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 중인 미래형 자족도시 전략과 삼육대학교의 AI 중심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지·산·학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투자유치 협력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 전문인재 양성 △R&D 및 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시는 최근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전환의 토대를 마련한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이 투자하고 인재가 정착하는 AI·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주광덕은 “인재와 기술,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남양주시가 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해종은 “AI 중심 첨단
주낙영 경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경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난 10일 성동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11일에는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했다. “전통시장 활력 회복이 우선”…현장 목소리 청취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중앙시장 북편 상설무대 앞에서 인사를 전한 뒤, 식료품점과 청과상·건어물점·잡화점 등을 돌며 설 성수품을 직접 구매했다. 장보기 과정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물가 동향을 점검하며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중앙시장 내 성광식육점에서 소고기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상인과 덕담을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교류도 이어졌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병행…최대 30% 환급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관계자와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병행해 진행됐다.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소비 촉진과 체감 물가 부담 완화
서산시가 2027년 외부재원 확보 목표를 7천억 원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예산 확보 전략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과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외부재원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외부재원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 및 전략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국별 중점사업 계획과 재원 확보 목표를 공유했다. 특히 중앙부처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논리 보강과 대응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논의 사업으로는 ▲한우역사박물관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운영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개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시는 각 사업의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사전 협의를 강화하고, 타당성 자료를 보완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 및 중앙부처와의 공조를 확대하고, 국회 단계에서도 쟁점별 대응 논리를 사전에 정비해 촘촘한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예산 확보는 시정 추진의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 예산 편성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순천시가 11일 순천만습지에서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 LG전자와 함께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 공동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가 보유한 해양 생태자원과 서울대의 과학적 검증 역량, LG전자의 특수 소재 기술을 결합해 순천만 갯벌을 복원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순천만 갯벌의 염생식물 군락지 확대와 갯벌 보전 활동을 통해 블루카본 흡수원을 확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은 탄소 흡수량 산정과 생태계 모니터링을 맡고, 복원 기술의 과학적 타당성을 검증한다. LG전자는 해양 생태계 복원을 지원하는 특수 유리 소재 ‘마린 글라스’를 활용해 복원 기술을 제공하고,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환경 보전을 넘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탄소흡수원 관리 체계를 구축해 국제적 기후 대응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영석은 “혁신 기술을 통해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ESG 경영 강화 의지를 밝혔다. 노관규은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 갯벌의 가치를 보전하고, 첨단
공정거래위원회가 2025년 상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 이행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상반기 하도급대금 지급금액은 총 89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현금결제비율은 평균 90.6%, 현금성결제비율은 98.2%로 나타났다. 하도급대금을 30일 이내 지급한 비율은 87.07%에 달했다. 현대차·삼성·HD현대 순…지급규모 상위이번 공시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91개 기업집단 소속 1,431개 원사업자가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반기별로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집계됐다. 지급금액 상위 기업집단은 ▲현대자동차(12.13조원) ▲삼성(9.58조원) ▲HD현대(6.54조원) ▲한화(5.22조원) ▲LG(4.59조원) 순이었다. 15일 내 지급 67%…60일 초과 0.11%지급기간을 보면 15일 이내 지급 비율은 66.98%, 30일 이내는 87.07%로 집계됐다. 이는 법정 지급기한(60일)의 절반 이하 기간에 대부분 지급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10일 이내 지급 비율이 70% 이상인 집단은 ▲크래프톤(82.67%) ▲LG(82.05%) ▲한국항공우주(78.12%) ▲호반건설(75.88%) ▲GS(71.62%) ▲DN(71.0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는 2월 11일 방한 중인 릭 스와이처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만나 한·미 정상 간 공동설명자료(JFS) 비관세 분야 합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됐으며, 양측은 지난해 11월 JFS를 통해 합의한 주요 비관세 조치 이행 상황을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갔다. 앞서 한·미 양국은 JFS를 통해 미국산 자동차 안전기준 동등성 인정 상한 철폐, 디지털 분야에서의 미국 기업에 대한 비차별 의무 보장 등에 합의한 바 있다. 또한 해당 합의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통해 이행계획을 채택하기로 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면담에서 기존 합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디지털 등 비관세 분야의 진전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조속한 시일 내 한·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를 목표로 세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여 본부장은 올해 들어 미국 무역대표부 측과 다섯 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비관세 이슈를 포함한 양국 통상 현안과 관계 안정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여 본부장은 “한·미 통상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USTR과 상시 소통
서울특별시청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매출 회복을 위해 315억 원을 투입, 2만4천여 명을 지원하는 ‘2026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부터 폐업·재도전까지 전 단계 지원을 ‘상시 신청·지원’ 체계로 전환해, 경영 애로 발생 시점과 관계없이 연중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디지털 전환 4배 확대…온라인 판로 강화올해 가장 큰 변화는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레벨업 프로젝트’ 확대다. 지원 규모를 지난해 250명에서 1천 명으로 4배 늘려 온라인 판로 구축과 매출 증대를 돕는다. 중장년(만 40세 이상)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SNS 광고 등 실행 비용 최대 300만 원 지원과 2년간 사후관리까지 연계한다. 찾아가는 실습 교육은 기존 4회에서 25회로 확대된다. 또한 76편의 AI 활용 마케팅 온라인 강좌와 오프라인 공개 강좌를 통해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인다. 창업부터 성장까지…밀착형 지원 강화창업 단계에서는 교육 1만1천 명, 창업컨설팅 4천 건, 현장 멘토링 160명을 지원한다. 특히 수요가 많았던 현장 멘토링은 상·하반기 쿼터제로 운영하
경상북도가 정부와 재계의 ‘지방 투자 300조 원’ 계획에 발맞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구미시를 공식 제안했다. 이철우 지사는 11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초격차를 완성할 팹(Fab)의 최적지는 이미 준비된 구미”라며 전략적 투자 유치 구상을 밝혔다. 이번 제안은 지난 2월 4일 이재명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언급된 향후 5년간 300조 원 규모의 지방 투자 계획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전력·용수·부지 완비”…구미 경쟁력 부각경북도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력·용수 부족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구미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의 전력 자립도는 228%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약 5만6천 GWh의 여유 전력을 확보하고 있다. 대규모 반도체 팹이 추가로 가동돼도 안정적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낙동강 수계를 기반으로 공업용수와 폐수 처리 여력도 충분하며, 대구경북신공항과 10km 이내에 위치한 약 200만 평 규모 부지는 글로벌 물류 접근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구미는 이미 반도체 소재·부품과 방산 산업이 집적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 기업이 즉시 투
제주산 만감류 출하기와 설 명절을 맞아 제주시가 전북 남원시를 찾아 농산물 직거래 현장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산 만감류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농협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직거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 성수기 소비 촉진과 함께 장기적인 농산물 교류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김완근을 비롯해 제주고산농협, 조천농협,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직거래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남원시에서는 최경식과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자리해 만감류 판매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양 도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일회성 명절 판촉에 그치지 않고, 지역농협과 생산·유통 통합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직거래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완근 시장은 “농산물 직거래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며 “제주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타 지역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명절 특수에 기대는 판매를 넘어, 지역 간 상생 유통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해양수산부가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폴란드 카토비체 물류센터 투자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우리 물류기업인 LX판토스의 동유럽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지원 물류시설’로는 동유럽 최초 사례다. 폴란드 카토비체 물류센터는 총 108,951㎡(약 3만3천 평) 규모, 5개 동으로 조성된 대형 복합 물류시설이다. 투자 방식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 지원과 함께 LX판토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이 참여한 K-컨소시엄이 지분을 인수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이번 투자는 국정과제 및 지난해 12월 발표된 ‘글로벌 물류공급망 거점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카토비체는 폴란드 최대 산업지대인 실레시아주의 중심지로, 독일·체코 등 인접 국가와의 연결성이 뛰어난 전략적 요충지다. 발트해 관문인 그단스크항과도 약 500km 거리에 위치해 유럽 내 물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동유럽 지역 내 우리 기업의 수출입 물류가 한층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향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우리 기업의 물류 전초기지로도 활용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조달청이 최근 컴퓨터 부품 가격 상승과 공급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데스크톱 및 노트북 등 컴퓨터류 제품의 수급 안정을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놨다. 조달청은 지난해 12월 업계와의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요구를 반영해 ▲데스크톱컴퓨터의 조기 물가변동 실시 ▲일체형 PC 및 노트북의 납품기한 연장(30일 → 50일)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1차 대책 이후에도 부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제품 가격의 현실화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의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특히 데스크톱컴퓨터의 경우, 당초 3월에 예정됐던 물가변동을 앞당겨 2월 중에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예외 사유를 적용한 것으로, 부품비 상승을 신속히 반영하기 위한 결정이다. 일체형 컴퓨터, 노트북, 서버 등 주요 품목은 2월 내 차기 공고를 추진해 현 시중가격을 적극 반영하고, 보다 현실적인 계약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는 품목추가 요청이 계약 후 50일이 지나야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한시적으로 50일 이내에도 규격추가가 허용된다. 이를 통해 중소 IT기업의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행정 절차의 유연성을 확보한다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6’이 2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반도체 협회 SEMI가 주관하며, 국내외 약 550개 기업이 참가해 총 2,409개 부스를 운영한다. 설계·제조·패키징·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를 아우르는 반도체 산업 전반의 기술과 솔루션이 집결한다. AI 써밋·미국 투자포럼 등 30여 개 세부 프로그램 운영전시 부스와 함께 다양한 콘퍼런스와 포럼도 마련됐다. SEMI와 KAIST가 공동 주관하는 AI 써밋을 비롯해, 셀렉트USA와 함께하는 미국 투자포럼, 한-네덜란드 기술협력 세미나, 대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등 30여 개 세부 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학연 및 국가 간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1조 달러’ 시대 눈앞…생태계 경쟁 본격화AI 확산에 힘입어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 규모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부장 산업 역시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반도체 경쟁은 단순한 성능 개선을 넘어 ‘생태계 간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 설계에서 제조, 패키징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유치 특화 지원사업인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올해 전국 17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창업-BuS는 지역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일관 지원하기 위해 2024년 5월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도입 첫해에는 경기·인천·충북·광주·울산 등 5개 센터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2025년에는 강원·경남·제주가 추가돼 8개 센터로 확대됐다. 올해는 전국 모든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스타트업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 미니 피칭데이 통해 상시 발굴…투자 연계까지 ‘패스트 트랙’창업-BuS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각 지역 혁신센터에서 매주 정해진 요일에 열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혁신센터에 설치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상담부터 투자까지 통합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두 달간 법무·세무·경영·창업정보 분야에서 총 4,2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오는 3월에는 온라인 상담 창구도 개설해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