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청양군이 봄철 환절기를 맞아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를 차질 없이 운영하며 공공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 비봉면 록평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지리적 여건상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양군의 대표적인 공공 의료 사업이다. 올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인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의과 상담 및 진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정밀 검사 ▲만성질환 상담 ▲복약 지도 및 보건 교육 등이 포함된다. 특히 농촌 지역 특성상 허리와 무릎 등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방 진료(침 치료 및 상담)를 병행해 실질적인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을 돕고 있으며, 이는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원은 3월 한 달간 계획된 방문 일정을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학교 관련 감염병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등)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등 호흡기 및 발진성 감염병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는데 집단생활 특성상 한 명의 환자 발생이 교실 내 추가 전파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 인지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두는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환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발진이 물집 형태로 나타난 뒤 딱지가 생길 때까지 전염력이 있어, 모든 병변에 딱지가 형성될 때까지 가정에서 격리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과 중증도를 낮출 수 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흔히 ‘볼거리’로 불리며, 침샘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기침·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발열·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증상 발현 후 일정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기반 조성을 완료하고 서비스 연계 시범운영 등 본사업 추진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통합돌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군·구 및 보건소를 대상으로 1월 19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전담조직 신설, 군·구 협력체계 구축, 통합지원협의체 구성·운영, 실행계획 수립, 실무자 교육 등 제도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조례제정, 전담 조직 구성, 전문인력 배치 등‘기반조성’ 분야와 사업 신청, 서비스 연계 등‘사업 운영’ 분야의 5개 핵심 지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그 결과, 3월 4일 기준 관내 10개 군·구의 기반 조성과 서비스 연계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 준비율은 1월 2일 52%에서 1월 30일 76%, 3월 4일 100%로 단계적으로 향상됐으며, 제도 시행 전까지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통합돌봄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 실․국 및 군․구에서 운영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소아·청소년의 집단생활이 시작되면서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보육·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매년 4~6월과 10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아동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성홍열 역시 아동들에게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과 인두통,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시는 소아·청소년의 국가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 또는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과 함께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의료기관 진료와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경증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와 인지기능 유지를 위해 전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기능을 통합한 ‘기억키움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억키움학교’는 인지훈련과 신체활동, 사회적 교류를 병행하는 통합형 낮 돌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회기당 3시간씩 총 2개 반으로 운영되며, 충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보건소는 오후 시간대 보호 기능을 강화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놀이·공예·작업치료·운동치료 등으로 구성되며, 인지기능 유지와 신체기능 향상, 치매 증상 악화 예방에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연 8회 야외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 체험과 문화 활동, 지역 명소 탐방 등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수료기념 졸업여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으로, 최대 1년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구를 우선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제천시 보건소가 치과 진료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봉양초등학교와 청암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 구강보건실 사업은 매 학기 중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3월부터 올해 말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주 2회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의 치아 상태에 따라 ▲구강검진 및 교육 ▲불소도포 ▲충치 치료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등 초기 충치 치료와 충치 예방 처치를 시행한다. 특히 치아 홈 메우기는 우식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구치의 어금니(제1,2대구치) 씹는 면의 홈을 약재로 메워 음식물이 끼거나 세균막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예방치료이다. 지난해 구강보건실은 학교당 주 1회씩 총 42회 운영돼 174명을 대상으로 연간 2~3회의 교육을 실시하고, 치아 홈 메우기 등 750건의 예방 진료를 완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 6세 ~ 만 12세 아동기는 구강 관리 습관 형성과 영구 치열이 완성되는 매우 중요
서울시가 또래 관계 단절과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활동 중심 통합 지원에 나선다. 서울특별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목동·성북·마포·광진 등 4개 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행복동행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 넘어 놀이·체험 중심 모델로 전환행복동행학교는 기존 상담 위주 지원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자연스럽게 회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2개 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4개 센터로 확대해 총 4개 과정, 약 1,200명을 모집한다. 고립·은둔 청소년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청소년 고립·은둔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사회적 관계 단절을 경험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원인으로 꼽았다. 과도한 입시 경쟁과 스마트폰 과의존도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유스톡’ 3개 과정 운영…학교·가정까지 지원2026년 행복동행학교는 청소년 특성을 반영해 ‘유스톡 프로젝트’, ‘유스톡 스쿨’, ‘유스톡 캠프’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유스톡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14~19세) 중 고립·우울감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시가 재일제주인 후손들의 고향 찾기를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오는 3월부터 ‘고향 뿌리(옛 집터) 찾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일제주인 1세대의 헌신에 보답하고, 2~4세대 후손들에게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되살려주기 위한 취지다. 도시화로 사라진 옛 주소… 좌표까지 산출최근 도시 개발과 지형 변화로 인해 본적지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제주시는 폐쇄지적도와 구(舊) 토지대장을 정밀 분석해 과거 지번과 소유권 변동 이력을 확인한다. 또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연도별 항공사진을 중첩 분석해 과거 집터가 현재 도로나 건물 중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지 좌표로 산출해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한 주소 확인을 넘어, 실질적으로 현장을 찾아갈 수 있는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뿌리 리포트’ 발급… 일본어 번역 지원신청자에게는 과거 지적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비교한 자료, 소유권 및 지목 변경 과정 등을 담은 ‘디지털 뿌리 리포트’가 발급된다. 아울러 일본 현지 후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본어 번역본도 함께 제공하며, 향후 제주 방문 시 해당 부지를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도 병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보장제도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 복지부는 27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아이비홀에서 ‘권역별 전문가 네트워크 위촉식 및 합동워크숍’을 열고, 사전 컨설팅 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 사업 설계 완성도 편차… 협의 지연 해소 나서그동안 지자체가 신규 복지사업을 신설하거나 기존 제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업 설계의 완성도 차이로 협의가 장기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복지부는 사전 컨설팅을 제도화하고, 이를 전담 지원할 권역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협의 품질의 균형을 확보하기로 했다. 4개 권역·27명 전문가 참여이번에 위촉된 전문가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 전담팀으로 운영된다. 국립대 교수와 국책·시도 연구원 등 지역 현안에 밝은 학계 및 현장 전문가 2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자체가 사업을 기획하는 초기 단계부터 정책 필요성·타당성, 급여 수준과 대상 적절성, 성과지표 설계, 유사·중복 사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자문하게 된다. 또한 협의지원단 역할을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연계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기·상시 컨설팅 병행… ‘Fast-track’ 도입
경기 이천시가 노후 공공보건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대폭 개선하며 친환경 의료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천시는 2월 26일 오후 백사면 우곡보건진료소에서 ‘그린리모델링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우곡보건진료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능 창호 교체와 내·외벽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 및 환기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국가 R&D 디지털 그린리모델링 연구단과 협력해 제로에너지(ZEB) 1등급 수준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보건시설로 탈바꿈했다. 진료소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과 주요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해 리모델링 완료를 축하하고 새롭게 개선된 시설을 둘러봤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보건진료소는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최일선 공간”이라며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계기로 우곡보건진료소가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인천 강화군이 병원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화군은 지난 26일 만 65세 이상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27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국가 통합돌봄 정책의 일환이다. 질병 치료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는 ▲비에스종합병원 ▲강화병원 ▲강화요양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만 65세 이상 퇴원 예정 환자 중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고, 사전 평가와 의뢰, 의료정보 공유 등을 담당한다. 군은 의뢰된 대상자에 대해 의료·요양·재가돌봄·주거·복지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통합돌봄 계획을 수립해 지원한다. 특히 퇴원 후 재가 생활 유지가 어려운 어르신을 중심으로 의료와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범 운영을 거친 뒤, 3월 27일 통합돌봄 사업 전면 시행에 맞춰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
경기 오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강화했다. 오산시는 지난 26일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법률홈닥터, 보건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복지·법률·보건·고용 분야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각 기관 전문 인력이 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복지정보 안내와 함께 홍보물품도 배부해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복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잠재적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는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찾아가는 행정이어야 한다. 작은 상담 한
달콤한 향으로 봄을 알리는 ‘완주 삼례 딸기축제’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삼례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삼례농협과 완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한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삼례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올해 축제는 관람 중심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딸기를 직접 따보고 맛볼 수 있는 수확 체험을 비롯해 딸기 디저트 및 가공식품 시식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해 무대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완주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주말 이틀간 우석대학교와 삼례 공설운동장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교통 편의를 높인다. 아울러 주차 공간 확대, 쉼터 조성,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축제가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방문객이 삼례를 찾아 딸기의 맛과 멋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
전북 완주군이 청년 창업자의 초기 고정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임차료 지원에 나선다. 완주군은 ‘2026년 청년창업기업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임차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기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창업 7년 이내의 청년 대표 기업이다. 군은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개소당 최대 200만원의 임차료가 지원된다. 월 최대 40만원씩, 최대 5개월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은 연매출액, 점포 규모, 창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임차료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자, 휴·폐업 중인 업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무점포 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실제 임차료 부담을 겪는 청년 창업자에게 지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창업 초기 임차료는 청년 창업자에게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
전북 진안군이 지역 맞춤형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화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실험이 중앙정부 협의 단계에 들어서면서 제도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진안군은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할 경우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이번 협의 과정에서 군은 제도의 적정성과 재정 지속 가능성, 기존 복지제도와의 중복 여부 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받게 된다. 사실상 제도 도입의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셈이다. 진안군은 단계별 준비를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진안군 농촌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올해 2월에는 ‘진안군 기본소득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군의회 간담회를 통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내부 절차를 마무리한 뒤, 2월 26일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다. 이로써 진안형 기본소득은 조례 제정과 추진체계 구축을 넘어 중앙정부 협의 단계까지 진입하게 됐다.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