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향으로 봄을 알리는 ‘완주 삼례 딸기축제’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삼례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삼례농협과 완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한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삼례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올해 축제는 관람 중심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딸기를 직접 따보고 맛볼 수 있는 수확 체험을 비롯해 딸기 디저트 및 가공식품 시식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해 무대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완주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주말 이틀간 우석대학교와 삼례 공설운동장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교통 편의를 높인다. 아울러 주차 공간 확대, 쉼터 조성,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축제가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방문객이 삼례를 찾아 딸기의 맛과 멋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축제의 성패는 ‘특산물’보다 ‘체험과 안전’에 달려 있다. 삼례 딸기의 경쟁력이 방문객의 즐거운 기억으로 이어질 때, 축제는 단순 행사를 넘어 지역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