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예기치 못한 풍수해와 지진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험료의 55~100%를 지원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보장 공백 해소와 가입 편의성 제고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 “기상특보 없어도 보상 가능”…피해보상 사각지대 해소그간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역의 피해만 보상이 가능했다.이에 따라 국지성 호우나 돌발성 폭우 등으로 실질 피해를 입고도 특보 미발령 지역이라는 이유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번 개선으로는 연접 지역에서 특보가 발효된 경우,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이로써 실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제도적 이유로 보상받지 못하던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 소상공인 보장한도 ‘2배 상향’…반복 피해에도 안정적 보상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를 위한 보상 체계도 강화됐다.기존에는 사고당 보장한도와 연간 보장한도가 동일해, 한 해에 여러 차례 피해가 발생하면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행안부는 이를 개선해 연간 보장
인천시가 서울아산병원이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복합서비스 타운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인천광역시는 12월 29일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 서울아산청라병원 중심, 글로벌 의료 클러스터로 조성청라의료복합타운은 2021년 인천시의 사업제안 공모에서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이후 2023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2024년 건축허가를 거쳐 이번에 착공에 이르렀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MF1블록 9만7,459㎡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들어서며, 총 약 800병상을 갖춘다.2029년 준공을 목표로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질환별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 국내외 연구기관 집결…의료·바이오 융합 타운 조성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서울아산청라병원뿐 아니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소와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연구소가 함께 입주해 국제 연구 협력 거점으로 기능한다. 또한 창업·교육시설인 라이프사이언스파크(Life Science Park) 가 함께 조성돼 의료·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R&D
대구 중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실적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최고 성과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총 8회) 이용권을 지원해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다. 이번 평가는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인력 등록 실적 ▲예산 집행률 ▲저소득층 참여율 ▲고위험군 연계 성과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다. 중구보건소는 상담 제공기관 확충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대상자 발굴부터 연계, 제공기관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 연계와 사후 관리가 실효성을 높인 우수사례로 꼽혔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접근성 높은 상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마음 건강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은 예방과 접근성이 성과를 좌우한다. 중구보건소의 성과는 ‘필요한 곳에 제때 닿는 서비
전주시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오는 1월 5일부터 9일까지 ‘오늘건강’ 사업 참여자 26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 AI·IoT 기반 ‘오늘건강’ 서비스…스마트기기로 맞춤형 건강관리‘오늘건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으로, 전주시는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이를 꾸준히 운영해왔다.참여 어르신은 ‘오늘건강’ 전용 앱과 스마트워치·혈압계·혈당계 등 연동 기기를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보건소는 AI 기반 데이터를 분석해 활동량, 혈압, 혈당 등 건강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한다.또한 전문 인력이 주기적인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모집 인원 260명…일상 활동 가능한 65세 이상 대상내년도 상반기 참여 규모는 ▲전주시보건소 140명 ▲덕진보건소 120명으로 총 260명이다.신청 자격은 전주 완산구 또는 덕진구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중 하루 5,000보 이상 걸
법무부와 고용노동부가 외국인근로자 임금체불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협업에 나섰다. 양 부처는 12월 29일부터 화성외국인보호소를 포함한 외국인 보호시설 5곳에 근로감독관이 격주 1회 정기 방문해 직접 상담과 사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무부가 최근 시행한 ‘통보의무 면제’와 ‘직권 보호일시해제’ 제도의 후속으로, 보호 중인 외국인이 과거 근로 과정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을 실질적으로 구제받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방문 대상은 화성·청주·여수·인천·울산 등 보호외국인이 많은 5개 시설이다. 고용노동부는 운영 성과를 평가한 뒤, 전국 14개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 보호시설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장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법무부는 외국인보호소·보호실 고충상담관을 통해 사업주 정보와 피해 내용 등을 사전 파악해 고용노동부에 공유한다. 보호시설 내에는 근로감독관의 조사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PC·프린터 등 장비를 갖추고, 통역 지원도 병행한다. 또한 전국 **19개 보호시설에 ‘임금체불 안내문’**을 게시해 구제 절차에 대한 정보 접근권을 강화한다. 근로감독 결과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가 직권으
양산시가 취업 준비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날개 FIT’**을 확대 운영한다. 구직 과정에서 반복되는 면접 준비 비용을 낮춰, 보다 많은 청년들이 기회를 잃지 않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청년날개 FIT’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구두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초기 취업 비용을 줄여 면접 참여 문턱을 낮추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운영 결과, 총 500명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 가운데 64명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반적 만족 95%, **취업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 94%**를 기록해 체감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다. 다만 연간 지원 인원이 조기 소진되며 12월에는 일부 청년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이에 양산시는 2026년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양산시 거주 청년’에서 **‘양산시 거주 청년 또는 양산시 소재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까지 포함하고, 지원 인원도 550명으로 50명 늘린다. 지원 연령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다. 사업은 2026년 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
서초구가 방배보건지소 이용 주민의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시설 환경개선을 마무리했다. 구는 최근 방배보건지소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기존 방사선실과 민원실을 정비하는 한편 주민 대상 교육을 위한 전용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2013년 개소한 방배보건지소는 재활치료와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 운영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방사선실에 구분벽을 설치하고 노후 벽면과 탈의실을 보수해 감염병 예방과 검사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민원실의 안내·접수 공간을 확장해 대기 동선과 이용 편의도 개선했다. 또한 지소 내에 있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전으로 확보된 공간에는 주민 교육실 **‘건강배움터’**를 조성했다. 그동안 교육공간 부족으로 외부 대여나 임시 공간을 활용하던 한계를 해소해, 교육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향후 건강배움터에서는 ▲고혈압·당뇨 교실 ▲가족과 함께 행복나누기 ▲장애예방 건강관리교실 ▲장애인 마음건강검진 및 그룹운동교실 ▲재활협의체 회의 등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건서비스를 이용하길
홍성군보건소가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로 뇌졸중·심근경색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정기 검사와 꾸준한 관리, 그리고 조기증상 숙지를 통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에는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으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조기증상은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편측마비 ▲심한 두통 ▲어지럼증 ▲언어장애 등이며, 심근경색증의 경우 ▲가슴 통증 ▲호흡곤란 ▲턱·목·등 통증 ▲팔·어깨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119를 통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어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홍성군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만성질환 상담의 날’**을 운영해 군민 누구나 기초검사와 1대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음성군이 최근 인플루엔자(독감)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바이러스성 감염병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군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겨울철에는 일조량과 신체 활동 감소로 면역력이 저하되고, 실내 활동이 늘면서 바이러스·세균 감염 위험도 커진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예방접종은 감염 자체를 줄일 뿐 아니라 중증화·입원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개인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도 핵심 역할을 한다. 이에 음성군은 겨울철 면역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코로나19,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인플루엔자·코로나19·폐렴구균을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폐렴구균은 보건소 접종 가능) 지자체 지원: 62~64세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등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포진: 65세
충청북도가 2026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통합돌봄법)에 대비해 도내 전 시군이 참여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의료·요양·돌봄 연계…“살던 곳에서 건강하게”통합돌봄 제도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군이 중심이 되어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며, 의료·복지·일상생활 지원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 “공공주도 충북형 통합돌봄” 비전 제시충북도는 ‘지역 격차 없이 모두가 누리는 공공주도 충북형 통합돌봄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제도 시행 전부터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통합돌봄 예산 79억 1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조례 제정은 8개 시·군에서 완료, 나머지 지역도 12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진천군과 단양군이 이미 전담조직을 구성했으며, 2026년 1월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현재 전담인력은 7개 시·군에 배치돼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전 지역 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새해를 앞두고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2곳을 새로 조성하고, 혹한기를 맞아 기존 쉼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 금천·구로 지역에 간이쉼터 신설…12월 29일부터 운영새롭게 문을 여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금천구 수출의 다리 밑 ‘가산쉼터’**와 **구로구 대림역 2번 출구 앞 ‘구로쉼터’**다. 두 곳 모두 도로변에 컨테이너형 부스로 설치돼 접근성이 높으며, 12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 냉난방기·충전시설 완비…“길 위의 노동자에게 휴식처 제공”쉼터 내부에는 의자, 테이블, 정수기, 휴대폰 충전 콘센트 등 기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혹한기·혹서기에는 냉난방기를 상시 가동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배달기사나 대리운전기사처럼 대기 시간이 짧은 노동자들이 길거리나 차량 안이 아닌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 대상은 배달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뿐 아니라 가사관리사, 방문검침원, 보험모집인, 학습지 교사 등 다양한 이동노동자다.이용 시에
보건복지부가 늦은 귀가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복지부는 2026년 1월 5일부터 전국 360개 방과 후 돌봄시설에서 기존 오후 8시까지 운영되던 돌봄 시간을 밤 10시 또는 자정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7월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아동 사망 사고 이후 마련된 범부처 아동 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이다. 맞벌이 부부의 야근, 경조사, 저녁 시간대 생업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지는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보호체계 구축이 목표다. 복지부는 전국 약 5,500개 마을돌봄시설 가운데 360개소를 야간 연장돌봄 참여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시설들은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평소 돌봄시설을 이용하지 않던 가정도 이용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초등학생(6~12세)을 밤 10시 또는 12시까지 맡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참여 시설의 위치와 연락처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17개 시·도별 지원센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밤 10시 또는 자정까지이며, 불필요한 장시간 이용을 방지하기
울산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 이용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지정된 매장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국산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다.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농업의 선순환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6년 사업부터는 지원 대상과 기간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만 대상이었으나, 내년부터는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된다. 아울러 지원 기간도 종전 연중 최대 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나, 연중 지속적인 식생활 지원이 가능해진다. 신청은 2026년 12월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 온라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2025년 사업 이용 가구 중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접수된다. 지원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번 추모대회는 공식 추모식에 앞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해 열렸으며, 참사로 희생된 179명의 넋을 기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지자체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시도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했으며, 묵념과 추모 영상 상영, 추모사, 안전 서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179명의 희생자들을 마음 깊이 애도하며, 1년 전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온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1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진실은 여전히 차가운 둔덕 너머에 멈춰 있다”며 “국회 국정조사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경찰 수사 등 모든 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실이 밝혀지길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피해자 생계 지원과 심리치료, 돌봄 등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해 도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라남도는 도민이 이번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서울 마포구가 기록적인 한파 속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2월 26일 오후,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 상황과 생활 여건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난방은 잘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묻고, 주거 공간의 보온 상태·난방기 안전성·수도 계량기 동파 위험 등 겨울철 안전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현장에서 파악된 애로사항은 즉시 관계 부서에 전달되어 필요한 지원이 지체 없이 연계되도록 조치됐다. 박 구청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잠은 잘 주무시는지, 난방은 불편하지 않으신지 계속 마음이 쓰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혹한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개방해 주민들이 따뜻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하고, 돌봄 인력을 활용한 안부 확인 및 안전 점검을 병행 중이다. 또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유선 건강관리와 한랭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