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청화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한강과 남산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월 6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청화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한강과 남산이라는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환경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서울시는 한남동 재정비촉진사업과 UN사부지 개발, 용산공원 조성사업 등 인근 대규모 개발 계획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한남 지역의 높이 기준을 준수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라 청화아파트는 1982년 준공된 노후 단지에서 최고 21층, 총 67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대상지가 경사지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지형을 따라 건물을 배치하는 ‘지형순응형 설계’를 적용, 주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보행 환경 개선도 핵심 요소다. 단지 내에는 수직 보행 동선과 함께 보행약자를 고려한 경사로가 설치돼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한남·이태원 일대의 중심 가로인 보광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다함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한중 협력의 실질적 진전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했다. 이번 만남은 다이빙 대사 부임 이후 처음 성사된 공식 방문으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축적된 교류 성과를 토대로 상호 신뢰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중국에는 ‘화합이 번영을 만든다’는 뜻의 화기생재(和氣生財)라는 말이 있다”며 “인문 교류가 점차 회복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 간 실질 협력은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는 1993년 허베이성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4개 중국 성·시 정부와 투자·통상은 물론 문화, 청소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역사를 쌓아왔다”며 “지방정부와 기업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비롯한 도내 주요 국제행사를 소개하며, 중국 측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다이빙 대사는 “충남도의 대중국 교류 성과가 매우 인상적”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신안군이 ‘1004섬 정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행정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원 조성과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과 14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정원관리부서장 협력회의’를 열고, 정원 정책의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원 조성 사업을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다듬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정원 조성 주요 성과 공유 ▲2026년 사계절 꽃축제 운영 계획 ▲읍·면별 특색을 살린 정원 테마 발굴 등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신안군이 올해 추진 중인 26개의 사계절 꽃축제는 단순한 관광 이벤트를 넘어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섬’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정원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방문객에게 완성도 높은 정원 문화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정원 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1섬 1정원 완성은 특정 부서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모든 부서와 읍·면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가능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혼자 가는
김천시가 공직자 재산신고의 정확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주의보’를 울리는 한편, 재산변동신고 실무 교육과 내부 소통 체계 강화를 통해 투명한 행정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 김천시, 정기 재산변동신고 대비 맞춤형 교육 실시김천시는 2월 6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재산변동신고 대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실한 재산신고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금품 수수 금지 등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를 강조하며 전 부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신고 이해도 제고재산신고 교육에서는 재산등록 대상자별 신고 기준과 재산변동신고 절차, 주요 유의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최근 재산등록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주요 사례를 공유하며 성실 신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고, 공직윤리시스템 사용 미숙으로 인한 단순 누락이나 실수를 예방하기 위한 실무 중심 시스템 활용 교육도 병행했다. ■ ‘공정가디언즈’ 운영…익명 소통 창구 신설김천시는 올해부터 공직
서울 동대문구가 인공지능을 도시 운영 전반에 접목하는 ‘AI 공존도시’ 비전을 공식화했다. 기술 중심이 아닌 주민 일상 속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AI’ 전략을 통해 행정 혁신과 도시 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동대문구는 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AI 공존도시’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을 행정·복지·안전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 적용하는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지역 대학과 교육·의료·안전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과제와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구는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AI 관련 정부 공모사업 공동 참여, 정보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실무협의체 구성 등 협력 기반이 담겼다. 구는 대학의 연구 역량과 청년 인재를 지역 현안 해결형 AI 사업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대문구를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AI 공존도시 동대문 거버넌스’도 출범했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서울동부병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등 교육·의료·복지·안전 분야 기관들이 참여해
김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친화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2026년 기업지원 시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제시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조달청 등 도내 주요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해 합동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100여 명의 기업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기관별 1대1 맞춤 상담 창구 운영과 함께 ‘정책상담 오픈채팅방’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기업인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제시는 이날 총 44개에 달하는 기업 지원 시책을 담은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분야별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 등 17개 기업지원 사업을 비롯해, 김제형 통상닥터 운영 등 5개 수출 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신중년 취업 지원 등 14개 고용 지원 사업과 전입장려금,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8개 인구 유입 정책도 함께
강화군이 인천시와 손잡고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 공조에 속도를 낸다. 양측은 해당 지정을 지역 도약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화군은 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화군을 방문해 연두방문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오전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강화군의회 의원 및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로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강화문예회관에서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톡톡 애인(愛人) 소통’ 행사가 열렸다. 업무보고 자리에서 강화군은 최우선 현안으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제시했다. 군은 이를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 발전의 전환점으로 보고, 인천시와의 정책적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와 강화군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같은 날 열린 ‘생생톡톡 애인(愛人) 소통’ 행사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가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됐다. 군민들은 직접 참여를 통해 강화의 변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산시가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경산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경산시를 비롯해 소방서, 전기·가스 안전 관련 유관기관, 시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전통시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점검은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전기설비 관리 상태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 ▲비상 통로 및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노후 전기설비와 가스 사용 부주의 우려 구간, 적치물로 인해 통행이 불편한 구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명절 이전까지 개선을 완료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
전남 함평군이 종축장 이전을 둘러싼 최근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3자 회담을 통해 공동 해법이 도출됐다는 일부 언론의 해석과 달리, 실제로는 입장 차이만 확인한 수준이라는 것이 함평군의 설명이다. ■ “3자 회의는 있었지만 합의는 없었다”함평군은 최근 보도된 ‘종축장 함평 이전 3자 회담 성사 및 공동 해법 도출’ 기사에 대해 “회의 취지와 결과가 과도하게 해석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농촌진흥청과 함평군,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시계획 인가를 서두르거나 정부 지원책을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한 바는 없다는 입장이다. ■ “행정 절차 가속화 합의 보도는 사실과 달라”일부 보도에서는 세 기관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으나, 함평군과 지역 주민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함평군과 함평범군민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보상이 선행되지 않는 한 행정 절차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사업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서로의 입장 차
광주 광산구가 지역 금융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섰다.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청년 창업자 지원을 강화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숨통을 틔우겠다는 구상이다. ■ 광산구·금융권,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광주 광산구는 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지역 금융기관 8곳과 함께 ‘2026년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광주어룡신협, 광주하남신협, 우산신협, 광주은행, 하나은행, 농협,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가 참여했다. ■ 출연금 5억7천만 원…특례보증 69억 원 규모이번 협약을 통해 광산구와 참여 금융기관은 총 5억7,500만 원의 출연금을 조성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공동 출연한다. 이를 기반으로 약 69억1,000만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이 시행될 예정이다.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광산구에 사업자등록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증을 통한 융자 지원과 함께 1년간 연 4.5%의 이자 지원이 제공된다. ■ 대출 한도 확대…청년 창업자 지원 강화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다. 다만 올해부터는 청년 창업자와 재창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출 한도를
자인권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자인 버스정류장 현대화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준공식은 6일 열렸으며, 새 단장을 마친 정류장은 이튿날인 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준공식에는 경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버스정류장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정류장 내부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자인 버스정류장은 1979년 시외버스터미널로 출발해 대구·청도·밀양·울산 등 시외 지역은 물론 하양·진량·경산 시내를 잇는 자인권역의 핵심 교통 거점으로 기능해 왔다. 그러나 오랜 시간 사용되며 시설 노후화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정류장은 ▴넓고 쾌적한 대기 공간 ▴보행 약자를 고려한 안전 설계 ▴도시 미관을 살린 외관 ▴이용객 편의 공간 등을 갖춘 복합형 생활 교통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단순한 승·하차 공간을 넘어 편의점과 휴게 공간 등 생활 편의 기능을 함께 도입해,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자인권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 활력 제
영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현장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영천시장학회는 6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관내 고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실용 영어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영천시장학회는 2013년부터 해외어학연수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총 742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교육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해 영어권 국가인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운영한 연수 과정은 현지 고등학교 수업 참여와 홈스테이, 문화 체험을 결합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로부터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장학회는 올해도 동일한 국가에서 연수를 이어가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교의 정규 수업에 직접 참여해 교육 방식과 학교 문화를 체험한다. 수업 이후에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실 밖에서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게 된다. 학교 측에서는 현지 학생들과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수생들의
중소벤처기업부가 로봇 산업을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대구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는 로봇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현실적 과제와 함께, 창업부터 판로까지 전 주기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간담회 대구서 개최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30일 개최된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로봇 분야의 벤처·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된 대구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 제조·AI·산학연 한자리에…현장 목소리 공유이날 간담회에는 로봇 제조기업과 SI 기업뿐 아니라 피지컬 AI 모델 개발사, 연구기관, 산학연 전문가, 국립공고 로봇학과 교사와 학생까지 폭넓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봇 분야 창업 및 벤처투자 촉진 ▲기술개발 지원 확대 ▲공공 실증과 구매 활성화를 통한 초기 시장 창출 ▲우수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 등 다양한 정책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다. ■ “로봇은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수단”한성숙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 지원사업을 둘러싼 ‘제3자 부당개입’ 차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불법 브로커 개입을 사전에 막기 위해 민간 플랫폼과 손잡는 한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 전반도 손질한다는 방침이다. ■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TF, 3차 회의 개최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TF’ 3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 불법 브로커 차단…민간 플랫폼과 협업 추진3차 회의에서는 그간 TF를 통해 추진해 온 실태조사와 신고포상제, 자진신고자 면책제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제3자 부당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민간 플랫폼 협업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중기부는 ‘숨고’, ‘크몽’ 등 전문가 연결형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플랫폼 내 불법 브로커 주의 문구 상시 노출 ▲정책자금 등 정부 지원사업 관련 게시물 모니터링 강화 ▲TF 참여 기관과 민간 플랫폼 간 핫라인 구축 및 공동 홍보를 추진할
농협 개혁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6일 서울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 구조 개선을 위한 세부 과제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30일 열린 출범회의에서 제시된 개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다. 당시 논의된 △농협 운영의 투명성 확대 △내부통제 체계 강화 △금권선거 근절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및 도시농협 역할 강화 등을 중심으로, 과제별 실행 전략과 향후 일정이 테이블에 올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내부통제 강화를 핵심 의제로 다뤘다. 중앙회와 계열 조직의 운영 공개 확대, 조합 및 중앙회 감사 기능 강화, 관리·감독 체계 보완 등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는 최근 농협을 둘러싼 각종 신뢰 논란을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도 이어졌다. 선거 관리 강화 방안과 함께 선거운동 방식 확대, 국내외 유사 제도 사례 분석, 예상되는 쟁점 검토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실질적인 제도 손질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원승연 농협 개혁 추진단장은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