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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나주시, 수출 전략 본격화…농수산식품 해외 판로 확대

미국 통상환경 변화 대응, 무안공항 재개항 대비 수출 방안 모색

 

전남 나주시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수출 관련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출 환경 점검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상구 부시장을 비롯해 전기찬 aT 수출이사,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미국의 상호관세 등 주요 수출시장 변화가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무안공항 재개에 대비한 항공 물류 활용 방안도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나주시는 앞서 지난달에도 해외 판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시는 전남·광주 광역 통합 등 변화하는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농수산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배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마케팅과 현지 판촉 지원을 강화하고, 항공 물류 기반을 활용한 신속한 수출 체계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강상구 부시장은 “수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관과 업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지역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출은 단순한 판로 확대를 넘어 지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다. 나주시가 협력 기반을 얼마나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느냐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