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7℃
  • 흐림강릉 9.3℃
  • 구름많음서울 18.4℃
  • 구름많음대전 17.9℃
  • 흐림대구 15.3℃
  • 흐림울산 13.1℃
  • 구름많음광주 19.1℃
  • 흐림부산 15.0℃
  • 흐림고창 15.5℃
  • 맑음제주 16.2℃
  • 구름많음강화 17.2℃
  • 구름많음보은 17.2℃
  • 구름많음금산 17.9℃
  • 맑음강진군 19.2℃
  • 흐림경주시 13.4℃
  • 흐림거제 15.3℃
기상청 제공

경제

과기정통부, 독일·일본 전시회 ‘한국관’ 운영…연구장비 수출 확대

3월 독일 ‘아날리티카’ 한국관 운영 및 9월 일본 ‘자시스’ 참가기업 모집 등 세계 무대서 국산 장비 기술력 홍보 및 수출 지원

 

정부가 국내 연구 장비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전시회 지원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일 ‘아날리티카’와 일본 ‘자시스’ 등 세계적 연구 장비 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해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부터 주요 국제 전시회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 참가를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약 1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날리티카 2026’에 한국관을 조성하고, 국내 연구 장비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는 바이오니아, 리암솔루션, 엘텍, 영인에이스, 영인크로매스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첨단 연구 장비를 선보인다. 이들은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와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유통망 확보와 수출 계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자시스 2026’ 참가 기업 모집도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전자현미경 등 첨단 분야에서 국내 기술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은 “국산 연구 장비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구 장비 산업은 ‘보이지 않는 국가 경쟁력’이다. 전시회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수출 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