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퇴근으로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야간 연장돌봄 서비스가 본격 확대된다.
정부는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대표번호를 개통해 긴급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
전국 통합번호 ‘1522-1318’ 개통
야간 돌봄이 필요한 부모는 국번 없이 ‘1522-1318’로 전화하면 된다.
해당 번호로 연락하면 지역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돼, 가까운 돌봄시설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통합번호 개통으로 지역별로 흩어져 있던 돌봄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초등학생 대상…최대 밤 12시까지 이용
서비스 대상은 6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이다.
현재 전국 343개 돌봄시설이 운영 중이며,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일부 시설은 자정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야근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시간 전 신청 가능”…긴급 돌봄 대응
신청은 이용 2시간 전까지 가능해 갑작스러운 일정에도 대응할 수 있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돌봄 공백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정부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야간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 수요가 높은 계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야간 돌봄은 맞벌이 가정의 가장 현실적인 고민 중 하나다. 통합번호 도입으로 접근성은 개선됐지만, 지역별 시설 수와 서비스 품질까지 균형 있게 확대되는지가 향후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