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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시, 미래모빌리티 R&D 지원…기업 6곳 모집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 전기차·자율차·UAM·드론 등 전 분야 지원

 

대구광역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미래차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

 

대구시는 전기차,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된 대구시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324억 원을 투입해 55개 과제를 지원하며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구조 전환을 이끌어왔다.

 

특히 ‘대구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에도 기여하는 등 미래차 산업 기반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총 14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 6곳을 선정하고, 과제당 약 2억 1천만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유형은 ▲기업 단독 R&D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주력사업 5건 ▲연구기관과 기업이 협력하는 공동연구 1건으로 구성된다.

 

지원 분야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등 미래모빌리티 전반으로, 부품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는 경쟁률 증가에 대응해 ‘서면 사전심사 제도’를 도입한다. 접수 과제가 모집 규모의 3배를 초과할 경우 사전 서면평가를 통해 후보를 압축하고, 최종 단계에서 보다 엄격한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단년도 과제로 전환해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을 유도하고, 우수 과제에는 차년도 가점을 부여해 연속 지원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박사급 전문 PM(Project Manager)이 연구개발 전 과정을 관리하며 기술 완성도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중견기업이며, 접수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구조를 미래모빌리티 중심으로 전환하고,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 산업은 지금 ‘생존을 위한 전환’의 시기에 있다. 대구의 이번 지원사업이 단순 R&D를 넘어 실제 사업화와 산업 생태계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