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유치한 대규모 국제 경제행사가 막을 올리며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강서구는 30일 코엑스 마곡에서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국회의원, 국내외 경제계 인사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 등 약 1,500명이 참석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는 문화 공연과 홍보영상 상영, 축사, 비전 선포식 등으로 진행되며, 경제 행사와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엑스포는 강서구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글로벌 한인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플랫폼 역할이 기대된다.
강서구는 코엑스 마곡을 중심으로 첨단 산업과 문화 인프라가 결합된 도시 경쟁력을 강조하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 기간에는 비즈니스 프로그램 외에도 콘서트, 아트페어, 취업 설명회, 지역 상생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시민 참여형 축제로도 운영된다.
이번 엑스포는 오는 4월 1일까지 이어지며, 약 5천 명 이상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가 주도하는 글로벌 경제 행사가 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행사’ 자체보다 이후 실제 투자와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후속 연결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