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아동을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에 나선다.
통영시 보건소는 도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새싹들과 함께하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시작해 약 2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욕지·한산·사량 등 도서지역 초등학교 3곳의 아동들이 참여한다.
건강교실은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을 목표로 ▲영양관리 ▲신체활동 ▲흡연 예방 ▲구강 건강관리 등 주요 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식습관, 올바른 양치법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배우는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 아동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통영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서지역 아동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아동기의 건강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건강 격차는 어릴 때부터 시작된다. 도서지역 맞춤 교육은 ‘출발선의 공정성’을 만드는 정책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