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노인일자리사업의 투명성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수행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남원시는 3월 30일 시청 지하 중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감사 지적사항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5개 수행기관 회계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으며, 감사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의계약 및 공사 집행 절차 ▲후원금 관리 기준 ▲사업계획 미반영 경비 집행 ▲부대경비 및 비품 구입 기준 ▲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단 예산과목 구분 등 회계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실제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개선방안을 제시한 점이 주목된다.
남원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행기관의 회계 이해도를 높이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와 사업 운영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정기 협의와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복지사업의 신뢰는 ‘투명성’에서 시작된다. 작은 회계 관리가 정책 전체의 신뢰를 좌우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