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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아산시, AI 기반 ‘스마트 건강지킴이’ 첫 도입…초등학교 시범 운영

아산시보건소, ‘아동·청소년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 설명회 개최

 

아산시가 아동·청소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배방초등학교 꿈빛관에서 열린 1학기 교육과정 설명회와 연계해 ‘2026년 아동·청소년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사업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운영 방향과 참여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사용 방법과 자녀 건강 데이터 확인 기능,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부모 동의와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성장관리 프로그램이다. 전문업체가 학교를 방문해 연 2회 학생들의 신체 발달 상태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성장 예측과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측정 결과는 전용 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되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된다.

 

또한 저성장이나 비만 등 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경우 학교와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배방초등학교 1개교에서 시범 운영된다. 시는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성장기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정보 제공, 보건소 비만 예방사업과 연계한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아산시보건소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이 교육과 보건 영역까지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다만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지속적인 참여 유도라는 과제도 함께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