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6.8℃
  • 맑음대전 17.8℃
  • 맑음대구 18.5℃
  • 맑음울산 17.9℃
  • 맑음광주 18.3℃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7.1℃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8℃
  • 맑음보은 16.5℃
  • 맑음금산 17.2℃
  • 맑음강진군 19.1℃
  • 맑음경주시 18.9℃
  • 맑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강원도, 종로구서 정책 홍보…‘강원 방문의 해’ 알리기 나서

3.25.(수)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청에서 강원생활도민제도, 강원 방문의해 홍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관광과 정책 홍보에 나서며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도는 3월 25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신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태 도지사와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자리로 시작됐으며, 이어 김 지사가 직접 정책 설명에 나섰다.

 

김 지사는 강원도와 종로구의 인연을 강조하며 양 지역 간 교류 의미를 부각했다. 속초 출신인 종로구청장과의 인연, 양 지자체의 신청사 건립, 그리고 조선시대 역사적 연결고리 등을 언급하며 친근감을 높였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강원도의 접근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춘천과 원주가 강남보다 더 빠르게 접근 가능한 지역”이라며, 수도권과의 물리적·심리적 거리 모두 가까워졌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주소 이전 없이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는 ‘강원생활도민제도’를 소개하며, 가입자에게 도내 300여 개 제휴시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시행 이후 가입자 수가 4만 명을 넘어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2026 강원 방문의 해’도 주요 정책으로 제시됐다. 강원도는 숙박과 관광 소비를 연계해 최대 4만 원의 상품권을 환급하는 ‘혜택받GO! 강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와 박람회를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입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는 이미 국민 여행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머무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광 경쟁은 이제 ‘거리’가 아니라 ‘체류 시간’ 싸움이다. 강원도의 전략이 단순 방문을 넘어 실제 생활인구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