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상 경제외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의견을 상시 수렴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3일부터 기업 의견 접수를 위한 ‘기업 Help Desk’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외 정상과의 회담 및 경제행사가 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 진출, 수주 기회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Help Desk는 KOTRA의 ‘경제외교 활용포털’ 내에 개설되며, 기업들은 정상회담에서 논의되길 원하는 의제나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높은 국가 방문 등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산업부와 관계기관은 접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협의를 거쳐 정상 경제외교 일정과 의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KOTRA 등 주요 경제단체와 협력해 정기적인 의견 수렴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부와 기업 간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외교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기업이 제안한 의제와 국가 방문 요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경제외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는 정부만의 영역이 아니다. 기업의 현장 경험이 더해질 때 ‘성과 있는 외교’가 완성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