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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남원시, 결핵 예방주간 운영…“2주 이상 기침 시 검진 필수”

2주 이상 기침은 신호, 결핵검진은 보호

 

남원시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검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남원시보건소는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주간은 ‘결핵 ZERO, 함께해요!’를 슬로건으로,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검진이 필요하다. 특히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남원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관내 전광판을 통해 예방수칙과 무료검진 정보를 안내하고, 시 누리집과 SNS를 활용한 카드뉴스를 게시해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고 기침 예절과 마스크 착용법을 안내하는 한편, 현장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단’ 강사들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홍보와 검진 독려 활동도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시 입과 코를 가리고,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며,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증상이 없어도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예방 주간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보건소에서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감염병이다.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 ‘미리 확인’이 가장 확실한 예방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