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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농촌 쓰레기 해결 나선다…주민 참여형 ‘클린농촌’ 사업 시작

클린농촌 만들기

 

농촌 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클린농촌 만들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이 직접 만드는 깨끗한 농촌

‘클린농촌 만들기’는 농로와 하천변, 마을회관 주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정비하는 사업이다.

 

단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마을 단위의 협력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140개 농촌 지역 대상

사업은 농업식품기본법에 따른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총 140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84개 시·군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나머지 56개 농어촌 지역은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농촌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참여 대상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농촌 주민이다.

 

주민들은 ‘클린농촌반’으로 구성돼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쓰레기 수거부터 분리 작업까지

참여자들은 ▲방치 쓰레기 수거 및 집하장 운반 ▲폐비닐·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 분리·선별 ▲집하장 내 정리 및 청소 ▲환경 캠페인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단순 수거를 넘어 체계적인 분리·배출까지 병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활동비 지급…실질적 참여 유도

참여 주민에게는 1인당 하루 1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해당 금액에는 유류비, 교통비, 식비 등이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참여 유인책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참여 방법은?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시·군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역별 운영 일정과 세부 참여 방법은 각 지자체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클린농촌 만들기’는 단순한 환경 정비 사업을 넘어, 주민 참여와 지역 공동체 회복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담고 있다.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진다면 농촌 환경 개선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