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작물 육종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중장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종자원은 대학과 연구소, 기업을 연계한 ‘육종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채소와 화훼, 식량작물 등 다양한 작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육종 목표 설정부터 교배, 계통 육성, 선발, 특성 조사, 품종 등록까지 전 과정을 포괄한다.
교육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실습장과 실제 육종 현장에서 약 7개월간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국내 선진 육종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신규 과정으로 ‘채소육종전문교실’과 ‘옥수수육종전문교실’이 신설돼 각각 고추와 옥수수 작물을 중심으로 전문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화훼육종기술심화’ 과정은 수국과 백합을 대상으로 교배 및 분리 육종을 직접 실습하는 등 교육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직장인의 참여 확대를 위해 해당 과정 일부는 주말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데 따라 마련된 것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특징이다.
교육 신청은 3월 18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연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종자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농업 경쟁력은 ‘종자’에서 시작된다. 결국 인재 양성이 곧 미래 산업의 기반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