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운영하는 창업 지원 통합 플랫폼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의 회원사가 8천 개를 돌파하며 도내 창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도는 2025년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6일 기준 플랫폼 회원 수가 스타트업 8,182개사로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투자자, 창업지원기관을 연결하는 온라인 기반 시스템으로, 창업 정보 제공부터 전문가 자문, 투자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플랫폼은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우선 경영·기술·제조 분야에서 총 393건의 전문가 자문을 제공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월 접수 시작 후 단시간 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도내 스타트업 6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 컨설팅을 지원하고, 모의 IR 대회를 통해 선발된 20개 기업에 투자 상담을 제공하는 등 투자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이를 통해 총 115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플랫폼 서비스 품질 개선도 이어졌다. 투자 지원 전 과정의 전산화 등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2023년 80점에서 2025년 84점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경기도는 올해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 개편에 나선다.
더 많은 창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문 지원 횟수를 기존 ‘월 3회·연 10회’에서 ‘월 1회·연 3회’로 조정해 형평성을 강화한다. 또한 신청 단계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해 참여 의지와 준비도를 사전에 확인하고 보다 심층적인 자문이 이뤄지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창업 주체들을 연결하는 핵심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스타트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적 성장(회원 수)과 질적 성과(투자 유치)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자문 개편’이 실제 창업 성공률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