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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거제시, 응급실 인력난 대응 논의…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거제시가 지역 응급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한 협력 논의에 나섰다.

 

거제시는 지난 12일 거제시보건소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등 4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현안 공유와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다.

 

현재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는 지난해 10월 해제됐지만, 지방 의료기관은 여전히 의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응급실 운영 현황과 인력 상황을 공유하고, 인력난과 의료자원 불균형이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응급실 근무 환경 개선과 의료 인력 유치를 위한 지역 차원의 지원 방안,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위탁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거제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실 보건소장은 “응급의료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응급의료는 ‘속도’와 ‘인력’이 핵심이다. 지역 의료 인프라가 흔들릴수록 결국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오는 만큼, 보다 근본적인 인력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